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제동/논란 및 사건사고 (문단 편집) ==== 국정감사 회부 여부 ==== 2번째 논란은 '''[[국정감사]]에서 일개 연예인의 이야기를 가지고 왈가왈부 싸우는 게 과연 옳은 것인가?''' 하는 점이다. 김제동은 상당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지만, 직업이 [[연예인]]이지 국민세금으로 생활하는 공직자나 군인 즉 [[공인]]도 아니고, 국가기밀을 누설하거나 국가안보에 명백한 위험을 초래한 것도 아닌데 국정감사에서 이런 문제를 가지고 논의한다는 게 맞지 않는다는 시각이다. 당시 국방위원회에 현안이 산적한 상황, 특히 대통령은 '''비상시국'''이라고 하는 상황[* 실제로 비상시국인가 여부는 사람에 따라 다른 생각을 가질 수 있지만 대게 대통령이 말한 것처럼 비상시국은 아니라는 시각이 많기는 하다.]에서 고작 연예인 한 명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문제를 두고 뭐하는 짓거리냐는 비판적 여론도 표출되었다. 애초에 방송인이 재미를 위해서 다른 사람의 사례를 마치 자신의 경험담처럼 이야기하거나 아주 코믹하고 자극적이게 부풀리는 건 일상다반사다. 연예인들이 방송이나 인터뷰에서 털어놓는 수많은 경험담의 대다수는 이런 경우다. 아예 작가나 기획사에서 대본을 써주는 것도 매우 흔하다. 그런데 그때마다 시시콜콜 검증할 것이냐는 비아냥섞인 반응도 나왔다.[* 다만 아무리 그래도 이런 지어냈거나 부풀린 경험담으로 인해 누군가 명예를 훼손당했거나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거나 하는 등의 문제가 생겼다면 책임져야 하는 것도 당연하다. 과거 개그맨 [[김태현(코미디언)|김태현]]/[[김신영]]이 라디오에서 심지어 사람이 아닌 강아지 유기를 소재로 개그를 하였다가 청취자들의 비판을 받고 사과한 일만 보더라도 '본인'이 재밌는 것과 '듣는 사람'이 재미있는 것의 접점은 다를 수 있으며, 약간의 과장이 분명 방송의 재미를 위해 허용되긴 하지만 그것이 전가의 보도처럼 무조건 당연시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김제동의 경우엔 이 단계까지 가기 전에 국정감사 증인 채택이 불발되는 등 흐지부지 끝나버렸다. 거기다 진짜로 완전히 지어낸 건지 아닌지 아직 밝혀지지도 않았고 말이다.] 이런 관점에서 새누리당 계열에 반대하는 사회적 행동을 꾸준히 해온 소셜테이너 김제동에 대한 정치적 공격으로 분석하는 언론기사들도 나오기 시작했다. 과거 공익을 위해 연예인의 국감 출석요청을 검토한 사례도 존재한다. [[http://www.ytn.co.kr/_ln/0103_201509021930542800|관련 기사]]. 다만 해당 기사에서도 연예인을 국감에 부르는 게 불발되는 것이 보통이고, 강제성도 없으며, 불러봤자 공익에 제대로 기여되는 것은 없다 비판하고 있다. 그렇지만 단순히 재미를 위해서라고 해도 국가 안보의 첨병인 군의 권위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군에 관련된 이야기는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문제를 최초로 제기한 백승주 의원은 김제동이 군의 명예를 실추시켰으니 충분히 다뤄볼 만한 사안이라고 거듭 주장했으며, 실제 2013년 국방부 차관 근무 시절에도 개별적으로 이 사안을 조사해본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일보]]는 과거 [[조영남]]의 청와대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기사를 올렸다. 조영남은 "청와대에서 노래 하다가 대통령 경호원들에게 총맞을 뻔 했다."는 이야기를 여러 차례 방송에서 했다. 당시 주머니에서 [[하모니카]]를 꺼내려고 손을 집어넣는데, 갑자기 주변을 경호원들이 감싸더니 총을 겨누더라는 이야기. 이 일을 언급하며 중앙일보는 "명예훼손 측면에서는 조영남이 훨씬 심한데, 이런 것도 국정조사에 다룰 것인가?"라는 기사를 내보내서 비판적 시각을 드러냈다. "[[미국]]의 경우 경찰의 검문과정에서 검문 대상자가 외투나 주머니에 손을 넣는 등의 행동을 할 때 적극적인 대응의 대상이 되고, 경우에 따라 즉각 사살해도 처벌받지 않기도 한다. 그러므로 조영남의 것은 군대 및 안보 비하가 아니다"라고 하는데 미국의 경우 관련된 논란이 현재도 진행중인데다, 조영남이 검문과정이었던 것도 심문대상이었던것도, 심지어 신분이 불확실했던 것도 아니므로 전혀 적합한 예가 아니다. 더군다나 사인의 총기소지가 가능한 총기합법화 국가인 미국의 공권력 대응을 기준으로 삼으면서, 정작 표현의 자유는 미국의 것을 따오지 않는 것은 논리 전개상 상당히 불합리한 주장이다. 또한 [[장동민]]의 경우 [[https://play-tv.kakao.com/embed/player/cliplink/62325197|군복무 중 아버지가 면회왔을 때 부대에서 높으신 분이 온 줄 알고 아무런 제지 없이 통과되었고 대접까지 받았다]]는 에피소드도 있지만, 정작 그것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다. 결국 국회 국방위원회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649225&viewType=pc|김제동을 증인으로 채택하지 않기로]] 하였다. 최초로 의혹을 제기한 백승주 의원은 "별개의 조사를 통해 문제제기를 지속적으로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후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며 흐지부지되었고, 이후 김제동에 대한 태도와 상반된 입장을 보여 국방부측은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20년 전 김제동에 대한 영창 회부 여부는 즉각적으로 답하던 국방부가, 현역 [[간호장교]] [[조여옥]]의 행보에 대해 알 수 없다 답하여 기자로부터 "(김제동 때의 확인절차에 비해) 100분의 1 정도만 노력을 하면 확인할 수 있다"는 비아냥을 듣는가 하면, 병역혜택 의혹이 든 게이트 관련 인사에 대한 문의에 대해서도 김제동 때는 병적기록표를 개인동의도 없이 보면 된다고 해놓고[* 뭐 정확히는 진짜 그럴거냐고 (동의 없이 볼거냐고) 하자 그러진 않을 거라고 꼬리를 내렸다.] 이번엔 "개인정보라 임의로 확인해줄 수 없다"는 답변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아도 [[이정현(정치인)|이정현]] 대표의 단식 등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라는 대형 사고를 묻기 위한 정치적 쇼라는 의견이 주류던 차에 이런 모습까지 보였으니 국방부가 정말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군대와 군인의 명예인지 의문이라는 소리까지 나왔다. 일각에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촛불집회]]로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되었고, [[19대 대선]]을 치르게 되었으니 '군대 영창 논란'은 묻혀버리게 되며 김제동이 수혜자 아니냐는 말을 하였는데, [[http://www.segye.com/newsView/20170511003801|#]] 애초에 검찰에서 김제동의 명예훼손 사건을 각하했기 때문에 '''어차피 김제동이 위기에 빠진 것도 아니게 되었다'''. 오히려 수혜자는 그 사건이 묻히고 논란도 묻힌 국방부와 군대 쪽이라고 해야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